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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도난당하는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주인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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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60대 A씨는 오늘(21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 가게를 연 이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신원이 불분명한 남성에게 절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A씨에 따르면, 70대 이상의 고령으로 보이는 이 남성은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가게에 들어와 아이스크림 1~2개씩을 훔쳐갔습니다. A씨는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간식거리가 없으셔서 아이스크림을 가져가시나 보다"라고 생각했지만, 절도가 매일같이 반복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A씨의 가게에는 인공지능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점포 내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안내방송도 가능합니다. A씨는 남성이 아이스크림을 훔칠 때마다 방송으로 경고했으나, 그는 개의치 않았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8시 30분경 촬영된 CCTV 영상에는 이 남성이 가게에 들어와 막대형 아이스크림 한 개를 집어들고 트레이닝복 상의 안에 넣은 뒤 자연스럽게 점포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무더위로 인해 비슷한 절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순차적으로 CCTV를 확인 중이라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빠르게 탐문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CCTV 동선을 추적하는 등의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무인점포 절도 사건 검거율은 80~90%로 높은 편"이라고 밝혔습니다."매일 도난당하는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주인의 한숨"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60대 A씨는 오늘(21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 가게를 연 이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신원이 불분명한 남성에게 절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A씨에 따르면, 70대 이상의 고령으로 보이는 이 남성은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가게에 들어와 아이스크림 1~2개씩을 훔쳐갔습니다. A씨는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간식거리가 없으셔서 아이스크림을 가져가시나 보다"라고 생각했지만, 절도가 매일같이 반복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A씨의 가게에는 인공지능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점포 내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안내방송도 가능합니다. A씨는 남성이 아이스크림을 훔칠 때마다 방송으로 경고했으나, 그는 개의치 않았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8시 30분경 촬영된 CCTV 영상에는 이 남성이 가게에 들어와 막대형 아이스크림 한 개를 집어들고 트레이닝복 상의 안에 넣은 뒤 자연스럽게 점포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600~700원짜리 아이스크림 한 개를 팔아봤자 마진은 100~200원에 불과하다"며 "피해 금액은 적지만, 절도가 매일 발생하니 장사하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지금까지 확인된 5건의 절도 사건에 대해 지난 15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무더위로 인해 비슷한 절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순차적으로 CCTV를 확인 중이라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빠르게 탐문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CCTV 동선을 추적하는 등의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무인점포 절도 사건 검거율은 80~90%로 높은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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